[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13일 이원화된 제1·2정수장의 통합 및 시설현대화를 추진 중인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13일 제1·2정수장의 통합 및 시설현대화를 추진 중인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4.02.13. |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912억원(국비 456억원, 시비 456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부터 제2정수장(14만 t/일)에 3만 5000t 증설과 기존 정수시설, 기계, 전기, 계측제어 설비 등 시설물 전체를 자동화 및 현대화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4월 공사 착공 후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정수시설 현대화와 시설 운영일원화로 깨끗한 수돗물 생산과 공급능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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