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도내 제1호 수소 시내버스에 이어 삼척해양레일바이크에서 제2·3호 수소전기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삼척시 해양레일바이크 이용객 회송용 셔틀버스로 운행되는 수소전기버스.[사진=삼척시청] 2024.02.14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시가 이번에 도입한 수소전기버스는 45인승 리무진급이며 1회 충전으로 635km를 운행할 수 있다. 이번 수소전기버스는 해양레일바이크 이용객을 위한 출발지 회송용 셔틀버스다.
이에 앞서, 삼척시는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과 수소에너지 거점도시 건설을 위해 지금까지 총 320대의 수소 승용차와 수소버스 3대를 보급했다. 올해도 수소 승용차 81대, 수소버스 2대를 보급해 수소 거점도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김두경 에너지과장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을 기반으로 미세먼지 저감 등 친환경 에너지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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