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팬덤 IP 플랫폼 페스티버에서 유튜버 겸 싱어송라이터 유후의 컬렉션을 21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페스티버는 모바일 액세서리를 중심으로 성장한 글로벌 기업 슈피겐코리아의 신규 브랜드로 다양한 콘텐츠 협업과 자체 디자인 제품을 통해 팬덤을 공략하고 있다.
유튜버 유후는 연주곡을 신청받아 라이브로 연주하는 방송을 통해 점차 팬덤이 모이기 시작했고, 다양한 주제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털털한 매력의 입담까지 더해 팬덤이 형성되며 42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빠르게 성장했다.
유튜브 채널명은 '유후의 피아노래'로 운영하고 있지만, 뛰어난 피아노 연주 실력을 압도할 만큼의 입담과 웃긴 표정, 성대모사 등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유튜브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았다.
이번 컬렉션은 페스티버와 크리에이터 유후가 함께 준비한 컬렉션이다. 유후의 피아노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콘셉트와 유후의 팬덤명인 '후라이' 콘셉트 2가지로 나눠 디자인을 제작했다.
유후는 직접 페스티버 촬영 스튜디오 현장에 방문하여 출시 예정인 컬렉션과 함께 콘텐츠를 촬영했다. 이번 협업은 제품 출시 뿐만 아니라 유후의 촬영 비하인드 브이로그 영상 콘텐츠 공개와 함께 올 2분기 팬밋업 협업까지 확장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페스티버는 유후와 협업한 컬렉션 출시 기념으로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페스티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슈피겐코리아 국봉환 국내총괄 사업부문장은 "시장에서 점차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크리에이터분들과의 협업은 시작 단계이나 장기적으로 큰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며 "이번 유후님과의 협업 제품 뿐만 아니라 추후 오프라인 콘텐츠와 연계하여 시너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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