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 면담…국제행사 승인 등 건의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오는 2026년 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과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사진=세종시] 2024.02.20 goongeen@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이날 면담은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심사위원회 개최가 임박함에 따라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시정 4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정부의 국제행사 승인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국비지원 등을 건의했다.
그는 또 "녹지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시를 공중·지상·물빛 3대 특화 요소를 토대로 세계적 정원도시로 육성하는 것은 당연한 과제"라며 "이를 위한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오는 2026년 4월부터 5월까지 세종시 호수·중앙 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약 180만 명의 세계인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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