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024년 안성시 양성평등 문화확산 사업을 추진할 단체나 법인을 오는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 △여성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사회참여, 능력개발과 인력양성을 위한 사업△여성소모임 발굴 및 육성 △건강가정 육성, 저출산 극복 등 가족정책 사업 등이다.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시는 지난해에도 4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1인가구 요리교실, 여성노동자에게 쉼표를, 가족과 일 내삶의 균형찾기, 온 마을이 놀이터 등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올해 공모에는 총 1200만원이 지원되며, 단체 당 500만원 이내에서 3~4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안성시 관내에 주 사무소(지부포함)를 두고 있는 여성관련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 여성정책과 관련된 연구사업을 추진하는 대학·연구소 등은 보조금 지원액의 10%이상을 자부담 할 수 있어야 한다.
시는 접수된 사업에 대해 서류심사와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해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양성평등 실현과 인식개선을 위한 참신한 사업계획을 가진 법인·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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