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난 26일 '2025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를 계기로 본격적인 국도비 확보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가 2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2024.02.27. |
성낙인 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창녕발전을 위해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별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2025년도 국도비 목표액을 전년도 확보액 대비 5% 증액한 2506억원으로 정하고, 신규 발굴사업 39건 207억원을 포함해 총 336건 3339억원 규모의 국도비 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지역 농촌지도사업 활성화 지원 80억원 ▲우포늪 종합정비사업 25억원 ▲계성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409억원 ▲2025년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16억원 ▲창녕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사업 307억원 등이다.
성낙인 군수는 "국도비 예산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하여 지역발전과 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는 재원이다"라며 "창녕군 발전과 지역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내년도 예산액 7000억 달성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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