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과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에 1차 지정된 도내 6개 지자체는 29일 도 교육청에서 특구 성공추진을 성공적으로 이끌것을 다짐했다.
전날 발표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1차 지정된 도내 시군은 ▲충주시 ▲제천시 ▲옥천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등 6곳이다.
지난달 16일 열린 교육발전특구 협약식. [사진=뉴스핌DB] 2024.02.29 |
이날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송기섭 진천군수,송인헌 괴산군수,조병옥 음성군수 ,신성영 충주시 부시장,채홍경 제천시 부시장,한충완 옥천군 부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서로 축하하며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추진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도입됐다.
▲충주시는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협력도시 충주', ▲제천시는 '글로벌 에듀케어 시티, 제천' ▲옥천군은 '다양한 배움과 늘봄시스템을 통한 지속가능한 옥천 교육생태계 활성화' ▲진천군과 음성군은 '지역과 함께 생장하는 중부권 거점 에듀케어 도시' ▲괴산군은 '걱정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교육․돌봄 선도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각 지역별 특성과 전통이 반영돼 실행되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며 "도교육청도 지방시대 구현을 선도하는데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2차 공모는 5월 1일~ 6월 30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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