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 오창읍 탑리 경로당 어르신들이 시니어봉사단 시범 운영에 앞서 충북 대표 브랜드 상품이 못난이 김치 가공 봉사작업에 참여했다.
충북도는 5일 청주 오창읍 탑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10여명과 못난이 김치 생산업체 산유야가 손을 잡고 김치 만들기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봉사단. [사진 = 충북도] 2024.03.05 baek3413@newspim.com |
이날 봉사는 김영환 충북지사의 아이디어로 마련된 충북 시니어 자원봉사단 사업 시범 운영을 2달 앞두고 이뤄졌다.
이 사업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기업 등과 연계하여 지역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봉사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도 관계자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하루 1시간 봉사활동으로 여전히 사회의 일원으로서 활약 가능하다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충북형 시니어자원봉사단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노인복지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충북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