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철 영동군수 "공모사업 빈틈없이 추진하라"

기사입력 : 2024년03월11일 12:13

최종수정 : 2024년03월11일 12:13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정영철 영동군수는 11일 지난해 선정된 공모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정 군수는 주간업무보고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각종 공모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며 "사업 초기부터 진행 상황을 상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11일 정영철 영동군수가 주간업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 영동군] 2024.03.11 baek3413@newspim.com

이어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빈틈없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취약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은 주민들이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좀 더 꼼꼼히 챙겨가며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동 군은 지난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430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88억원) ▲청년보금자리 임대주택 공급사업(95억원) ▲지중화사업(79억원) 등 사업비 1023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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