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다음달 10일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중구청장 재선거, 유성구의원 나선거구 보궐선거 사무를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선거인명부 작성을 시작으로 투표소 공고와 설치, 선거벽보 첩부, 선거공보물과 투표안내문 발송, 투·개표 사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다음달 10일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중구청장 재선거, 유성구의원 나선거구 보궐선거 사무를 착수한다. [자료=대전시] 2024.03.19 gyun507@newspim.com |
선거인명부는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대전시 전체 82개 동에서 작성하며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는 열람 기간을 거치고, 27일부터 28일까지 추가 등재 대상자 직권 정리 후 29일 확정된다. 특히 20일부터 주민등록을 이전하는 선거권자는 전날 기준 주민등록지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다.
사전투표와 본 투표가 이루어지는 투표소 명칭과 소재지는 이달 31일까지 관할 선관위에서 공고하며 사전투표소는 자운대 내 1곳과 82개 동에 각 1개씩 설치된다. 본투표가 진행되는 투표소는 362곳이다.
사전투표는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주민등록 등재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본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3월 19일 기준 주민등록에 따라 정해진 지역의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는 각 세대에 발송되는 투표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재보궐선거 사무를 빈틈없이 추진하여 시민들이 투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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