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희, 안정권 들어왔으면 소원 없을 듯"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25일 "혁신의 완성을 보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밝혔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우리 비례대표 후보들은 전부 평범한 사람"이라며 "평범한 사람이 국회에 가서 국민의 뜻을, 국민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 2023.11.03 pangbin@newspim.com |
인 위원장은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비례대표 순번 8번을 받았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당선 순번을 19번으로 목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 위원장은 19번을 목표로 잡은 이유에 대해 "숫자를 이야기한 적은 없다"면서도 "이소희 전 혁신위원이 저한테 큰 도움이 됐는데, 그분이 (당선)안정권에 들어왔으면 소원이 없겠다"라고 말했다. 이 전 위원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19번이다.
또 인 위원장은 당내에서 의정갈등에 대한 역할론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선 "그건 제 분야가 아니고, 또 제 직업이 의사이기 때문에 그 내용을 말씀드리기에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즉답을 피했다.
한편 국민의미래 선대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세 일정 논의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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