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023회계연도 예산집행에 대한 결산검사를 오는 29일부터 4월 17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
시는 앞서 결산검사 위원으로 안성시의회 최호섭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세무사, 회계사전직 공무원 등 5명을 위촉했다.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이번 결산검사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이 종합적으로 검사되며, 예산이 사업목적과 관계 법령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등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사하게 된다.
시는 예산결산 검사가 마무리되면 오는 5월 31일까지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승인(안)을 안성시의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산 검사 과정을 통해 확인된 개선 사항과 성과를 다음 연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충실하게 반영하여 청렴하고 투명한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결산 검사 결과는 6월에 열리는 안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 승인을 받은 후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로 제작·배부 및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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