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요진건설이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요진건설산업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210-5번지에 들어서는 연면적 2만9226.97㎡, 지하 2층~지상5층 규모의 '대봉엘에스 송도R&D센터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대봉엘에스 송도R&D센터조감도 [사진=요진건설산업] |
이 사업은 대봉엘에스㈜ 그룹의 최첨단 글로벌 R&D 센터 및 신사옥을 짓는 사업으로, 신소재 및 제품 연구와 개발 생산까지의 전 과정이 '원스톱 솔루션(One Stop Solution)'으로 설계된다. 공사금액은 약 564억원이다. 지난달 토목공사 마무리 후 착공했다.
앞서 요진건설은 지난해 12월 파마리서치바이오 강릉 제2공장(GMP)공장을 착공한 데 이어 연이은 수주로 GMP 시설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제약·바이오 분야의 특화된 기술력을 입증했다.
요진건설은 또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부산 강서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를 수주했다. 신강서-세산 1차구역의 수직구 건립 공사로 공사금액은 약 88억원이다. 이달 착공 예정이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올해로 창립 48주년을 맞는 요진건설의 오랜 기술력, 높은 품질관리 능력으로 건설 경기의 불황에도 민간은 물론 공공 공사 수주에 박차를 가해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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