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4일,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가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의 지목을 받아 환경부 주관 '일회용품 없애기 도전(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해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환경보호 릴레이 캠페인이다.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탄소 발생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그동안 환경 규제 준수는 물론,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 영향 저감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2021년에는 환경부 주관 '고고 챌린지'에 참여해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동참했으며, 사내에서도 일회용품 사용 절감 및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친환경 문화를 조성해 왔다.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현재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비치하고 텀블러 세척기와 소독기를 배치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오피스 조명을 LED로 전면 교체해 전력 효율을 개선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한편, 사무 공간 일부에 꽃과 나무를 배치해 친환경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었다.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지속 가능한 미래는 일상 속 습관의 변화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 영향 저감을 위한 실천 노력을 이어나가 지속 가능한 저탄소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기업과 기관 등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겠다는 약속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경진 대표는 현신균 LG CNS 대표를 다음 주자로 추천했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클라우드 블로그 '카클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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