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DL건설은 대전시 중구 문화2구역 재개발 단지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에 대한 특별공급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투시도 [사진=DL건설] |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어 16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고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대전시 중구 문화동 330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39~84㎡ 총 74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149가구 ▲59㎡B 49가구 ▲73㎡A 198가구 ▲73㎡B 99가구다.
KTX서대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대전도시철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과 최근 예산이 확정된 대전도시철도 2호선(트램)이 예정돼 있어 향후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탈바꿈한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예정) 추진으로 서대전역의 교통 인프라는 더욱 강화돼 4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쿼드러플 노선'도 갖추게 된다.
분양가는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평균 분양가(발코니 확장비 포함)는 59㎡타입 4억3000만~4억4000만원, 73㎡타입은 5억2000만~5억3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춘 이번 분양에 내 내집마련 실수요는 물론 투자 수요의 문의까지 꾸준한 상황이며 실제 모집공고 공개 후 부동산 앱에서 전국일간 방문자 1위 단지로 등극하는 등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을 주택전시관에서 눈으로 직접 확인한 고객들의 긍정적 평가도 이어지고 있어 청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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