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경기 하남시가 교육부 주관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하남시, 교육부 주관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공모 선정[사진=하남시] |
이에 따라 평생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해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필요한 교재비 등을 지원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11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선정에 따라 지역 내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30명은 1인당 연간 35만원의 평생교육이용권을 받아 등록된 평생교육기관의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다음달 쯤 '보조금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이용자는 지역농협에서 '평생교육희망카드'를 발급받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기관의 강좌를 오는 12월 말까지 수강할 수 있다.
아울러 우수이용자로 선정될 경우 35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기존 35만원에 더해 최대 7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역량개발 지원에 힘쓰면서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2년 연속 선정되고 이번 공모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두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hk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