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노력에 높은 점수 받아
박형덕 사장 "협력사도 만족하는 일터 구현 노력"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정부가 주관하는 안전활동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A등급을 받았다. 발전공기업 중 A등급을 받은 곳은 서부발전이 유일했다.
서부발전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고용부는 지난 2019년부터 총 17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활동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 ▲WP-안전등급제 ▲50인 미만 협력기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지원 사업 등의 지원 활동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2월 19일 태안발전본부를 찾아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2024.04.12 rang@newspim.com |
서부발전은 사업소 현장안전팀 확대와 안전 전담인력 증원, 위험성평가 전문인력 확대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추진해 최근 5년간 중대재해를 겪지 않았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협력기업 근로자까지 현장안전 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한 덕분에 A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협력기업과 서부발전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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