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맞춤아트홀(이하 아트홀)이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과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62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작품성이 인정된 우수한 공연을 전국의 공연장에서 관객과 만나게 함으로써 작품의 발전과 유통 그리고 지역의 예술 향유와 예술적 경험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맞춤아트홀 전경[사진=안성시] |
이에 안성 아트홀은 장르의 다양화를 도모해 총 4개의 작품을 선정해 공연한다.
주요 공연은 '2024 공연예술 유통' 사업으로 뮤지컬 '배니싱',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발레 '레미제라블'을 공연한다.
또 '2024 지역맞춤형 중소 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으로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 초청 공연'을 선정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권호웅 문화예술사업소장은 "수준 높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도비 지원사업 유치를 통해 안성시의 문화복지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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