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앞으로 5년간 국도비 등 52억원을 들여 청안면 조천지구 정비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조천 지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지로 최종 선정됐다.

연풍면 신풍지구, 감물면 상미전지구, 사리면 사리지구에 이어 4번째 공모 선정이다.
청안면 조천지구는 노후 축사의 악취와 빈집 증가 등으로 마을경관은 점차 황폐해져 노후축사와 빈집정비가 시급했다.
군은 사업지 내 돈사 2개소, 우사 4개소, 빈집 15개소를 철거하고, 공동생활홈, 주민건강쉼터, 마을 소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축사시설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을 줄이고 주거환경과 정주여건을 개선해 활력있는 마을을 만들겠다"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