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양봉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2028년까지 전업 양봉농가 1200호 육성 등 '양봉 산업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현재 양봉산업은 밀원 자원의 축소, 월동 피해, 사육규모 증가로 꿀 생산량은 정체․감소하고 있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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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봉군 밀도 상승 과 신규 병해충 발생 등으로 봉군당 생산성 또한 지속 하락하고 있다.
도는 이에따라 양봉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반 조성을 위해 5개 분야 9종의 사업에 23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육성 계획은 ▲ 안정적인 양봉 사육 기반 조성▲ 양봉산업 우수 인력 확보▲ 월동 피해 예방 및 꿀벌 보호▲밀원 조성 확대 ▲ 충북형 양봉산업 발전 방안 수립이다.
도 관계자는 "양봉산업육성 5개년 계획을 통해최근 환경변화와 이상기온 등의 영향으로 벌꿀 흉작과 꿀벌 월동 피해 등으로 위축된 양봉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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