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가정의 달 5월 한 달 동안 개인별 캐시백을 7%에서 10%로 상향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남 양산시가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서민경제 부담과 소비 위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정별 지출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5월 가정의 달에 양산사랑상품권 캐시백을 상향 지급한다. 사진은 양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2.17. |
올해 양산사랑상품권 캐시백 지급률은 1월과 명절달은 10%, 그 외 평달은 7%, 1인 구매 한도는 월 50만원으로 발행하고 있으나 이번 5월 한 달 지급률을 10%로 상향하고 1인 구매 한도는 동일하다.
이번 특별행사는 5월 가정의 달에 양산사랑상품권 캐시백을 상향 지급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내수 소비촉진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올해 양산사랑상품권 총 발행규모는 2000억원으로, 3월말 기준 발행액 457억원, 환전액 456억원으로 환전율 99%를 기록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앞으로도 양산사랑상품권을 안정적으로 발행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영세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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