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행동 피해 학생 보호 방안 요청"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40개 대학 총장과 영상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9일 정부가 6개 국립대 총장 건의를 수용해 대학별로 2025학년도 대입전형에 한해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모집 인원을 자율화할 수 있도록 한 이후 처음 열린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4학년도 늘봄학교 참여 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4.03 yooksa@newspim.com |
이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국립대 의대 모집인원 자율화를 결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등 대학 입시전형 준비와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위한 대학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또 대학이 4월 말까지 의대 정원과 관련된 학칙과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제출하고, 의대생들의 집단행동 참여 강요로 인한 대학 내 피해 학생 보호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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