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대학교가 호서대학교와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세계 속의 대학으로 성장·발전하기 위해 양교 간 교육·연구 분야 활성화를 위한 협략을 체결했다.
25일 평택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학술, 정보, 교육시설, 인력 등의 상호 교류 △각종 교육, 연구사업의 공동참여 및 지원 협력 등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양 대학[사진=평택대] |
특히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반도체특성화와 관련해 평택대는 반도체장비운영, 호서대학교는 반도체 패키지·테스트 분야에서 인재육성에 상호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일구 호서대 총장은 "양 대학은 평택-아산 지역은 같은 생활권에 위치하고 기독교적 가치관을 공유하고 있는 대학"이라며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밀첩하고 보완적인 협조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동현 평택대 총장은 "기독교적 공통 가치관은 물론 반도체 인재양성을 비롯한 지역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양 대학이 협조사항을 실천하는 미래로 도약하는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