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대방건설은 지난 11일 약 1770억원에 달하는 '양주옥정 복합용지 복합 1BL'을 낙찰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대방건설 사옥 이미지 [사진=대방건설] |
이번 낙찰을 포함해 대방건설은 지난 2023년 11월부터 2024년 4월에 이르기까지 6개월 사이 총 약 8300억원에 달하는 토지(총 4필지)를 낙찰 받았다.
'양주옥정 복합용지 복합 1BL'은 양주시 옥정동 700-1일대 4만7748㎡ 규모의 부지다. 공급 계획 상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60~85㎡ 1287가구, 전용면적 85㎡ 초과 448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해당 부지는 7호선 연장(예정)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도 예상되어 분양 시 성적 또한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방건설은 현재까지 '양주옥정 대방노블랜드(1차)', '양주옥정신도시 디에트르 프레스티지(2차)', '양주옥정신도시 디에트르 에듀포레(3차)' 등 양주옥정신도시에만 약 4500가구를 공급했다.
여기에 보유 중인 '양주옥정신도시 중심상업용지(중상1BL)'에 새롭게 낙찰 받은 토지까지 모두 공급이 이루어질 경우 7500여 가구에 이르는 미니 신도시급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게 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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