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단양군의회 오시백 의원은 30일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예산 낭비 사례 개선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제325회 단양군의회 임시회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을 추진할 때에는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구체적인 계획과 현실성 있는 실행 방안을 중시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세심한 업무 추진을 주문했다.
5분 자유발언하는 오시백 단양군의원. [사진 = 단양군] 2024.04.30 baek3413@newspim.com |
이어 단양·영월 한줄기 한자락 사업과 산악레포츠(MTB) 시설 개발사업을 예산낭비 사례로 지적하며 "양 지자체간 협업 부재, 당초 계획과 현장 여건 부족 등 여러 문제로 당초 기대한 사업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대표적인 사례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군은 각종 재정 투자 사업의 기획과 실행 성과가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견인 할 수 있도록 책임성 있는 예산 정책을 펼쳐 달라"고 주문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