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30일 진천군을 시작으로 올해 도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김 지사는 이날 진천군 농업혁신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청년농업인 등 20여명과 간담회를 하며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진천서 주민과 대화하는 김영환(오른쪽)충북지사. [사진 = 충북도] 2024.04.30 baek3413@newspim.com |
이어 군의회를 방문 해 시도 의원들과 군정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 도정보고회는 도민체전 성공기원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진천군수의 환영인사, 도민 250여명과 함께하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토크콘서트로 진행했다.
토크콘서트에서 김 지사는 진천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숯림 실내정원 및 숯캠핑장 조성사업, 진천 제2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 진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도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도정보고회 이후에는 진천지역의 보육정책 관계자들과 만나 충북형 늘봄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보육현안에 의 견을 나눴다.
김영환 지사는 "앞으로 11개 시군의 다양한 분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도민들이 정책의 효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적 접근과 치밀한 전략으로 도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시군 방문을 통해 각계각층 수렴한 도민의 의견을 도정운영에 반영하고 시군별 건의 사항은 검토 후 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