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17일 신청… 청소년들 어학능력 향상 효과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2024 파주-하다노 영어캠프·일본 하다노시 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2024 파주-하다노 영어캠프·일본 하다노시 문화탐방'은 관내 청소년들의 어학 능력을 향상하고 타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일본 하다노시 영어캠프·문화탐방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파주시] 2024.05.02 atbodo@newspim.com |
7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하며 참가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며 관내 중학교에 다니는 청소년으로,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2024파주-하다노 영어캠프'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4박 5일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 캠퍼스에서 실시되며, 이 기간에 학생들은 영어를 매개체로 하다노시 청소년들과 교류하게 된다. 영어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오는 9월 일본 하다노시 축제 기간에 청소년 교류단으로 파견되어 축제를 체험하는 등 하다노시 청소년들과 교류하면서 일본 문화를 접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 등 제출 서류를 파주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자치협력과에 방문 또는 등기로 제출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신청 열기가 뜨거웠던 만큼 올해도 많은 청소년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청소년들이 공통 언어를 매개로 일본 자매도시 청소년들과 친분을 쌓으며 타문화를 이해하고 한층 성장할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와 하다노시는 2005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행정뿐 아니라 청소년, 스포츠, 예술 등 여러 방면에서 민간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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