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하윤수 교육감이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아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애쓰는 모든 교사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교육감 서한문과 영상을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스승에 대한 공경의 의미가 퇴색되어 가는 시대에도 지식을 넘어 삶의 지혜와 올바름을 일깨워 주시는 진정한 스승의 가치는 더욱 빛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작성한 서한문 [사진=부산시교육청] 2024.05.13 |
그러면서 "성장기 아이들에게 선생님의 존재는 인생의 등대와도 같고, 훌륭한 선생님을 가슴에 품고 사는 사람의 삶은 정말 아름답다"며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2024 교육활동 보호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신설, 교원힐링센터 법률지원단 역할 강화, 교원보호공제 신설 등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스승 존경·제자 사랑을 뜻하는 '존사애제(尊師愛弟)' 정신을 되살리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긴 '교육공동체 회복 대토론회'도 마련했다.
대토론회는 학생·교사·학부모 간 상호 존중, 교육공동체 회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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