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천변 일대 축제 앞두고 양귀비꽃·백일홍 등 100만송이 활짝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4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이 24~26일 화려한 봄꽃과 함께 막을 올린다
16일 괴산군에 따르면 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괴산을 핫하게'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빨간맛 페스티벌을 앞두고 빨간꽃으로 물든 괴산 동천변 모습. [사진 = 괴산군] 2024.05.16 baek3413@newspim.com |
군은 붉은색을 주제로한 놀거리와 꽃 산책길 조성, 세대별 취향별 맞춤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괴산읍 동진천 변은 약 100만여 송이의 빨간 꽃양귀비와 백일홍 등이 화려한 자태를 드러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군은 번 축제를 통해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와 봄꽃(꽃양귀비, 백일홍) 등에서 연상되 빨간색을 괴산만의 차별화된 컬러로 전국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축제기간 행사 리플릿을 지참한 방문객들은 군내 36개 식당을 이용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이벤트로 괴산지역에서 1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축제장에서 대형뽑기머신을 이용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축제 3일 동안 ▲빨간꽃길괴산걷기대회 ▲괴산청년페스타 ▲빨간맛 컬러런 ▲꼬마농부아티스트_화초고추 심기 체험 ▲빨간맛 운동회 ▲봄꽃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송인헌 군수는 "오감을 만족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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