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민관협력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KCC, 울산시건축사회(자원봉사단)와 손잡고 사회복지기관 건물 외벽에 따뜻한 나눔 도색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산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KCC, 울산시건축사회가 사회복지기관 건물 외벽에 따뜻한 나눔 도색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울산시] 2024.05.16 |
시가 색채디자인 개발·지원을 담당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후원기관 모집, KCC는 페인트 후원, 울산광역시건축사회(자원봉사단)는 재능기부로 자원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사회복지기관 2곳을 정비한 데 이어 올해는 5월부터 경민주간보호센터 등 사회복지기관 3곳에 나눔 도색을 실시한다.
도색에는 KCC에서 생산한 KS규격 1급을 받은 우수한 성능의 수성페인트를 사용한다. 별도의 하도 도장이 없이 한 번에 도장할 수 있는 고기능성 제품으로 뛰어난 방청성능, 색상 발현력, 작업성 등이 우수하다.
시 관계자는 "도료업체 후원과 자원봉사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복지기관 나눔 도색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깨끗한 환경 제공은 물론 울산시만의 차별화된 도시 상표(브랜드)의 가치를 높여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시건축사회는 건축사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복지 발전 및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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