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부산대 총장 |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대학교는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최재원 교수가 국무회의와 대통령 임명 등 절차를 거쳐 부산대 제22대 신임 총장으로 17일부터 4년 임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Arise PNU, 같이 더 높게'를 취임 슬로건으로 내건 최재원 신임 총장은 서울대에서 제어계측공학 학사(83학번)와 대학원 석·박사를 졸업하고, 지난 1996년 부산대 교수로 부임해 기획처장과 공과대학장 등을 거쳐 이번에 총장직을 맡았다.
최재원 총장은 "교육과 연구의 혁신, 지산학 협력을 통해 거점국립대학교의 차별화된 롤모델을 제시하겠다"면서 "모든 구성원이 능력을 발휘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대학 운영으로 지역, 국가, 세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6일 치러진 부산대 제22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최재원 총장은 1순위 총장임용후보자로 당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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