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과 충북개발공사는10일 '산림에너지 활용 스마트팜 조성' 협약을 했다.
양 기관의 이날 협약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이뤄졌다.
산림에너지활용 스마트팜 조성 위·수탁 협약식. [사진 = 괴산군] 2024.05.20 baek3413@newspim.com |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충북도 '산림에너지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25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군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 35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군 전체면적의 76%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에너지를 열에너지로 전환해 농가 난방비를 절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군은 내년까지 칠성면 태성리 일원에 9350㎡의 스마트팜을 조성해 청년 농업인 등에 임대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산림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은 농가 난방비를 절감해 초기자본이 부족한 청년농이 괴산에 자리 잡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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