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계법 제정 25주년 기념, 관계 기관과 다양한 체험·홍보부스 운영
[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은 오는 25일 반포 한강공원에서 '제21회 한강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연다.
한강유역환경청, 오는 25일 한강사랑 어린이 그리기대회 개최[사진=한강청] |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정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한강의 미래를 담당할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한강을 지켜나가기 위한 한강청의 비전을 되새기기 위해 진행된다.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 2개 부문으로 운영되며, 2012~2020년생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3일 오후 8시까지 생태체험 통합시스템(www.hanriver.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회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는 색연필, 물감, 크레파스 등 원하는 그림 도구를 자유롭게 준비하고 대회 당일 접수처에서 도화지를 받아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이 체험·홍보부스 운영에 동참한다.
관계 기관의 참여를 통해 수차발전기 만들기, 커피박 점토 화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강청은 특별상 5명을 포함해 총 55명(총상금 482만원)을 시상한다.
내·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작품의 표현력, 창의력 등 심사기준에 따라 수상 후보작을 선정한 뒤 10일간의 공개검증을 거쳐 수상작이 결정된다. 특별상의 경우 소통24의 국민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다은달 중으로 생태체험 통합시스템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시상식은 오는 8월에 전시와 함께 진행된다.
yhk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