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3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2024년 서비스 강소기업 10개사에게 인증서 수여한다고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에는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 선정기업 10개사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가 2024년 서비스 강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선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13 |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비즈니스서비스, 영상·콘텐츠, 관광․마이스(MICE), 물류, 정보통신기술(ICT), 금융, 의료 등 집중육성 서비스산업 분야에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지역 중소기업을 서비스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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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선정된 서비스 강소기업은 ▲비즈니스서비스 2개사(더쉐프, 디엔디이) ▲영상·콘텐츠 1개사(모카) ▲관광·마이스 1개사(만만한녀석들) ▲정보통신기술(ICT) 6개사(징검다리커뮤니케이션, 망고클라우드, 모두싸인, 스마트소셜, 영롱, 한국미래 에너지)이다.
서비스 강소기업 선정에 따라,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인증 기간인 5년 동안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선정 1년 차에는 기업홍보 자문(컨설팅)과 특허 등록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선정 2~5년 차에는 강소기업이 스스로 기업 상황을 진단하고, 제시한 성장육성모델을 평가하는 '자기주도 성장 지원'을 추진한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자금, 금리 지원, 우수기업, 공모사업 선정 우대 등도 추진한다.
김광회 경제부시장은 "이번에 선정한 서비스 강소기업 10개사가 지역 서비스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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