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400억원 대 사업비 확보"

기사입력 : 2024년06월10일 09:09

최종수정 : 2024년06월10일 09:09

대소원면 아동 청소년 복합센터 건립 등 4개면 발전 탄력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2024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4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종 금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세부 계획 조정 후 확정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충주시청. [사진 = 뉴스핌DB]

농촌협약은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재생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체결한다.

사업 대상 지역은 대소원면, 신니면, 노은면, 앙성면 4개 지역이다.

▲대소원면 아동·청소년 복합센터(150억)건립▲신니면 기초생활거점시설(40억)·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0억) ▲노은면 기초생활거점시설 사업(40억)▲앙성면 노인복지시설(150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은 2025년 3월 농림부와 충주시가 농촌협약을 체결 후 2029년까지 5년 동안 추진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농촌지역에 꼭 필요한 생활 서비스 기능시설과 정주여건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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