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10일 "최근 오송 지역 주민들이 수돗물에서 탁수가 발생해 불편을 겪었다"고 지적한 후 "근본적 해결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민간이 시공한 상수도관을 인수인계 받을 때는 보다 철저하게 점검하고 탁수가 예상되는 지역이 있으면 예방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확인한 뒤 필요한 조치를 취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0일 이범석 청주시장이 주간업무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 청주시] 2024.06.10 baek3413@newspim.com |
이어 "각 실국별로 많은 현안들이 있다"며 "실국장들이 책임을 지고 하나하나 꼼꼼하게 확인해 현안들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신속집행이 매우 중요하다"며 "6월 말까지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신속집행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올해 여름에도 풍수해, 폭염 피해가 예상된다"며 "현장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점검해 미흡하거나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기금이라든지 예비비를 동원해 조치할 수 있는 부분은 신속하고 완벽하게 조치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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