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이 치매 걱정없는 치매건강 도시 구현에 적극 나섰다.
11일 양평군은 치매 환자와 가족,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치매안심 건강도시 실현을위한 치매정책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우선 다음달중 치매 전담팀을 신설하고 내년부터 그동안 민간 위탁 운영하던 치매안심센터를 직영 전환하는 등 치매 정책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공적 책임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현재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해 소득 기준 제한 없이 치매검진비(진단감별비 검사), 치매치료관리비(약제비), 치매조호물품(기저귀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해서 치료·관리하며 증상악화 방지 및 가족의 부담 경감을 위한 노력을 다하는 등 치매 정책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앞으로 양평군치매안심센터 직영 운영체계 구축으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인 치료와 돌봄, 가족의 경제적 부담과 정신적인 어려움 등 치매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등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hanjh6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