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남부권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거점 공간이 될 남부권 반다비체육센터를 내년 하반기에 공사를 착수해 오는 2027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고 14일 밝혔다.
전주 남부권 반다비 체육센터는 평화2동 한바탕 국민체육센터 인근에 140억원을 들여 지상2층, 연면적 2347㎡의 규모로 △수영장(6레인) △배드민턴과 농구, 배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게이트볼장을 갖춘 체육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주 남부권 반다비체육관 설계공모 당선작[사진=전주시]2024.06.14 gojongwin@newspim.com |
이를위해 전주시는 '남부권 반다비 체육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가림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공모안을 선정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건축사사무소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된다.
시는 이번 당선작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교류를 통한 스포츠 복지를 실현시킬 수 있는 공간을 표현했고, 한바탕 국민체육센터와 인접해 있는 만큼 연계성을 잘 담아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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