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연계 신규 관광콘텐츠 발굴 등 추진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14일 주식회사 농심과 K푸드 활용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K푸드 활용 방한 외래객 유치 마케팅 협업 ▲온오프라인 공동 프로모션 ▲K푸드 연계 신규 관광콘텐츠 발굴 등을 추진한다.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왼쪽)이 (주)농심 이용재 국제사업부문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6.14 [사진=한국관광공사] |
관광공사는 해외 관광박람회와 소비자 행사 시 K푸드를 활용한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고 오는 7월 이후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ISITKOREA'를 통해 K푸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학주 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푸드 열풍의 대표주자인 라면 등을 활용해 K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한국에 대한 관심이 방한 수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할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외래객 3천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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