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는 지난달 괴산군에 개장한 충북아쿠아리움의 관람객 수가 6만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괴산군 전체 인구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중부권 레이크파크의 중심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충북아쿠아리움 관람객 모습.[사진 =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 2024.06.17 baek3413@newspim.com |
지난 1달간 관람객 수의 추이를 보면 평일에는 하루간 평균 400여명, 공휴일 또는 주말에는 5000여명 이상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람객 대부분은 충북 인근 도시와 서울·경기, 경상도 등 타지역 주민들이다.
이 곳에서는 쏘가리(황·백·일반)와 철갑상어 등 4600여 마리의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를 무료로 볼 수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그동안 운영데이터와 관람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새로운 전시 아이템을 개발해 다채롭고 흥미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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