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행복청은 김형렬 청장이 20일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 글로벌건설CEO 과정에서 건설 관련 대표, 임원 등 글로벌 CEO들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형렬 청장은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주제로 국가가 건설하는 국내 최대 신도시인 행복도시 건설과정과 도시 주요 특징, 미래상에 대해 소개했다. 또 참석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끊임없는 소통으로 행복도시 미래와 우리나라 건설산업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20일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 글로벌건설CEO 과정에서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주제로 건설 관련 대표, 임원 등 글로벌 CEO들과 소통시간을 가졌다. [사진=행복청] 2024.06.21 jongwon3454@newspim.com |
한편 행복도시는 2007년 착공한 이후 지난 17년 동안 44개 중앙행정기관 이전, 네이버 데이터센터 등 우수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인구 30만 명 규모의 도시로 성장해 왔다.
행복청은 지속가능한 모범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합계출산율 전국 1위, 평균연령 전국 최저, 삶의 만족도 전국 1위 등 다양한 지표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행복도시 주요 특징으로는 ▲세계 최초의 환상형 도시구조 ▲도시 52.6%에 달하는 공원‧녹지 ▲특색 있는 경관 ▲세계 최초로 스마트시티 국제인증 4단계 획득 등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행복도시는 '중앙행정' 중심 도시를 넘어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등 국가중추기능이 집적된 실질적 행정수도로 변모했다"며 "실질적 행정수도를 그 위상에 맞게 차질 없이 건설하는 한편, 행복도시의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의 해외 도시건설사업 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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