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무더기로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22일 충북교육청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청주 모 초등학교에서 학생 20여명이 복통과 설사,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
식중독 검사.[사진=뉴스핌DB] |
보건당국은 신고를 받고 학교를 방문해 증세를 호소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역학조사벌이고 있다.
학교 측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진행했다.
보건당국은 급식과의 연관성 여부도 들여다 보고 있다.
이번 검사 결과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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