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미래에셋생명은 유병력자와 고령층까지 가입이 가능한 '헤리티지 종신보험'에 납입보험료플러스형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헤리티지 종신보험은 해약환급금이 적은 유형을 통해 기존 상품 대비 보험료 부담을 낮춘 상속 종신보험이다. 납입 기간 중 해지할 경우 기본형은 해약환급금 30%가, 납입 완료 후 해약환급금은 기본형 해약환금급 50%가 적용된다.
이번에 출시된 납입보험료플러스형은 사망 시 가입 금액에 추가로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주는 구조다. 이를 통해 고객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사망보험금의 실질 가치 하락을 방어하고 실제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미래에셋생명은 설명했다.
상속 종신보험 실수요자인 고령자를 위해 납입보험료플러스형 선택 시 일반가입형과 간편고지형은 최대 80세, 초간편고지형은 최대 75세까지 가입 나이를 확대하고 다양한 납기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가입 나이는 22세(간편·초간편고지형 30세)부터 가능하다. 납입기간은 5년~30년까지다. 가입금액형과 납입보험료플러스형이 있다. 각 상품마다 일반가입형, 간편고지형(325), 초간편고지형(320)을 선택할 수 있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이번 신규 보종 출시는 최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가입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속 종신보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상품 경쟁력 강화 차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 상품 개발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미래에셋생명] 2024.07.02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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