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결과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전북자치도내 2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3567억원중 1948억원을 집행해 54.61%의 집행률로 전북 14개 시군중 전체 2위, 군 단위 1위를 달성했다.
최영일 순창군수[사진=뉴스핌DB]2024.07.02 gojongwin@newspim.com |
순창군은 지역경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분야에서 상반기 목표액 724억원 대비 841억원을 집행, 116.14%의 집행률로 목표를 초과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서 군은 △대규모 투자사업 공정 및 집행 현황 상시 관리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 상황 보고회 수시 개최 △사업별 집행 여력 최대 발굴 등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사업 부서 및 계약 자금, 지출부서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하는 등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우수 군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하반기에도 집행률을 제고해 불용액과 이월액을 최소화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재정 효율성 증대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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