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사전건강관리 등 신규 사업 알기 쉽게 정리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결혼·임신·출산 지원정책을 모르는 도민을 위해 '한눈에 보는 출산지원' 책자 개정판을 발행했다.
개정된 책자에는 신규 및 개정된 사업을 알기 쉽게 정리됐다.
출산지원사업 개정판 표지. [사진=전남도] 2024.07.10 ej7648@newspim.com |
책자는 휴대가 간편한 소형 핸드북 형태다. 시군 읍면동, 보건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부됐다.
주요 사업에는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 냉동 난자 시술비 지원사업 등이 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냉동 난자 시술비 지원사업은 난소기능검사 수치가 낮은 30~40세 여성이 대상이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은 소득 기준을 폐지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사업은 12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도민이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출산·양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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