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와 연결된 새로운 컨텐츠
혁신적인 소비자 경험 제공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롯데홈쇼핑이 자체 유튜브 채널 '내내스튜디오'에서 연애 예능 '24시간 소개팅'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콘텐츠 커머스 다양화에 나선다.
11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론칭한 '내내스튜디오'를 통해 개그맨, 아이돌, 가수 등 인플루언서와 연계해 맛집 탐방, 노포 콘서트, 협상 예능 등 차별화된 콘텐츠 커머스를 선보여 왔다. MZ세대의 관심사,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로,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2000만 회를 돌파했다.
롯데홈쇼핑은 콘텐츠 커머스 다양화 일환으로 연애 예능 '24시간 소개팅'을 선보이며, 첫회에 '환승연애2'로 화제를 모은 규민이 출연한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처음 만난 이성과 24시간을 함께 보내는 독특한 설정으로 남녀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내고 있다. 출연자들이 영상 속에서 사용한 제품들은 구매 링크를 통해 롯데홈쇼핑 온라인몰, 모바일앱에서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첫 회 조회수 1만 5000회를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앞으로 기존에 선보이지 않은 MZ세대 관심사, 취향 등을 반영한 차별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