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올해 기준 법인지방소득세 255억 원을 징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2015년 207억 원을 징수한 이후 10연 연속 매년 200억 원 이상 법인지방세 징수 기록을 세웠다.
군내 기업체 방문한 송기섭 진천군수. [사진 = 진천군] 2024.07.12 baek3413@newspim.com |
이 기간 징수 누적액은 2715억 원에 이른다.
군은 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성장을 이루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년 동안 매년 1조 원 이상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진천군은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와 스마트복합산단, 메가폴리스산단 등 산업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하며 기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군은 지역 기업들을 지원하고 조세형평을 달성하기 위해 철저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2년 15억 원, 2023년 16억 원의 추가 세원을 확보했다.
또 군은 체납 지방세를 줄이기 위해 '화랑징수기동대'와 '365영치팀'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징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세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