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美공화 의원 "바이든, 암살 선동 혐의로 기소해야"

기사입력 : 2024년07월14일 14:03

최종수정 : 2024년07월14일 14: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과 관련해 그의 경쟁 상대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사건에 책임이 있다는 목소리가 공화당 진영에서 연이어 나오고 있다.

미 연방수사국(FBI)이 총격범의 범행 동기 등을 수사 중인 가운데 이번 사건이 정치 갈등으로 심화될 조짐을 보이는 형국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 후보로 거론되는 J.D. 밴스 연방 상원의원(오하이오)은 13일(현지시간) 사건 이후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오늘 일은 개별 사건이 아니다"라며 "바이든 캠프의 중심 전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희생을 치르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 막아야 할 전제적인 파시스트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레토릭(rhetoric·수사)이 이번 트럼프 대통령 암살 시도를 직접 유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크 콜린스 연방 하원의원(조지아 10지구)은 사건 발생지인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카운티의 공화당 소속 검사는 즉시 조 바이든을 암살 선동 혐의로 기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8일 후원자들과 통화에서 "트럼프를 과녁 중앙에 놓아야 할 때"라고 발언했단 얘기가 있었고, 불과 85일 전에는 민주당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비밀경호국 보호 박탈 법안이 제출됐다면서 수사가 필요하단 설명이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 도중 총격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호원에 둘러 싸인 채 주먹을 쥐어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