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디지털 기반 첨단소재 개발지원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국비를 포함해 총 213억 원이 투입된다.
첨단소재 접착기술 개발지원센터 조감도. [사진 = 충북도] 2024.07.20 baek3413@newspim.com |
충북도와 충주시는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한국소재융합연구원, 한국교통대학교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점접착 신소재 개발을 추진한다.
도는 2028년까지 충주 기업도시에 1322㎡ 규모의 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고등기술연구원은 장비 등 기반시설을, 한국소재융합연구원은 인증체계 및 소재 데이터를, 한국교통대학교는 기업 네트워크를 연계한 장비활용 및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첨단 점접착 소재와 기술 연구 개발 시 디지털 전환 기술을 접목해 비용 절감 및 인증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점접착 기술 자립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첨단소재 점접착 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중소·중견소재부품 기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미래 신산업 초격차의 중심, 충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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