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21개 종목 51개 대회 개최...20만명 선수단 방문
[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중부권 최고의 스포츠 거점도시를 위한 제천시의 질주는 하반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22일 제천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21개 종목, 51개의 전국대회가 열려 20만 명 이상의 선수단이 방문했다.
제천서 열린 스포츠 대회. [사진 = 제천시] 2024.07.22 baek3413@newspim.com |
전국종별농구대잔치,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와 청소년 탁구 스토브리그,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양한 대회가 이어졌다.
특히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배구대회는 많은 관중이 모여 제천의 스포츠마케팅 저력을 확인시켰다.
하반기에는 대통령금배 전국고교 축구대회, 추계 중등축구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여름 방학 동안에는 농구 유청소년 아이페스타와 여름농구캠프가 예정되어 있어 제천의 매력을 한층 더 발산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가 40주년을 맞아 제천에서 개최되며, 10월에는 KBL컵 프로농구대회가 열린다.
또한 전국학생씨름선수권대회,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 등이 개최된다.
올해 하반기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대회는 총 56개로, 선수단 30만 명 이상의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중부권 최고의 스포츠 거점 도시를 향한 제천시의 질주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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